Feels Too Letter (2015)

  1. Fish Wish Kiss
  2. Pitch Black Night
  3. Cripple
  4. Shatter Guy
  5. Everything Feels All Damn Too Tight
all songs & lyrics written by zieum, all tracks arranged by eunchurn, acoustic guitar arranged & performed by zieum, additional acoustic guitar on ‘Fish Wish Kiss’ by Jihan-Jeon (Peterpan Complex), all vox and guitar recorded at Showmust Studio except ‘Pitch-black Night’, all tracks mixed and produced by eunchurn at SARAM12SARAM Studio, mastered by Kyung-Sun Park at Boost Knob, all artwork by zieum.
Out on [YOUNG,GIFTED&WACK Records], 12 December 2015

음반 소개

사람을 홀리듯 신비롭고 아름다운 목소리. 주변으로 흐르는 정교하게 설계된 사운드. 사람12사람은 이런 목소리를 가진 지음과 이런 사운드를 만드는 은천의 일렉트로 팝 혼성 듀오다. 지음이 만드는 멜로디는 좋은 팝의 범주 아래 있으나 전형적이지 않다. 은천이 만드는 사운드 역시 기성 일렉트로 팝의 어법을 따르기보다 잘 만든 디자인 제품을 보듯 세밀하게 짜여있다.

feels too letter는 2013년 12월 12일 빗물구름태풍태양을 발표한 사람12사람이 2년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EP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지음이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부른 후 은천이 감싸듯 사운드를 덧댔다. 전작과 다른 점은 사운드를 만드는 과정에 전보다 지음이 많은 참여를 한 것이다. 전작과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지만 다른 공간감을 들려 준다. 노래는 모두 지음의 자전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feels too letter는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빗물구름태풍태양과 마찬가지로 CD와 해외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통해서만 유통된다. 대신 동시에 발매되는 빗물구름태풍태양(Remixes)는 국내 디지털 음원 서비스에서도 들을 수 있다. 모든 곡은 지음이 만들고 은천이 프로듀스했다. “Fish Wish Kiss”에는 피터팬 콤플렉스(Peterpan Complex)의 전지한이 어쿠스틱 기타로 참여했다. 모든 아트워크는 지음이 만들었으며 CD로 제작할 수 있도록 S-F가 도움을 줬다. 앨범의 마스터링은 부스트놉(BoostKnob)의 박경선이 맡았다. 제작 및 유통은 영기획(YOUNG,GIFTED&WACK)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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